회고는 데이터가 없으면 기억에 의존하게 되고, 기억은 늘 실제보다 관대하다.
매달 회고를 쓸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되짚어야 했고, 기억나는 것만 회고에 남다 보니 실제로 겪은 문제나 배운 점의 상당수가 그냥 사라졌습니다. 회고 자체를 위한 시간을 따로 내는 것도 부담이었고요.
GitHub 커밋 로그, 빌드로그 케이스 스터디 포스트, Now 피드를 한 번에 모아서 Claude API로 "잘된 것 / 문제 / 배운 것" 3섹션 회고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회고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회고를 매달 손으로 다시 쓰는 대신, 커밋 로그·케이스 스터디·Now 피드를 모아 AI가 "잘된 것/문제/배운 것" 초안을 쓰게 하고, 확정된 회고는 바로 로그 포스트로 내보내는 회고 스튜디오를 만든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엔 커밋 로그만 쓸 계획이었지만, 실제로 어떤 데이터가 쌓여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여러 번 조정했습니다.
이 회고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새로 만든 게 아니라, 카드뉴스 자동화 때 세운 원칙(원본 데이터 수집 → AI 증폭 → 사람의 최종 검토)을 그대로 재사용한 결과입니다. 같은 엔진에 다른 데이터를 넣으면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는 걸 다시 확인했고, 다음엔 인수인계 문서 자동 생성에도 같은 원료(커리어 로그)를 다르게 조합해볼 계획입니다.
관련 프로젝트
프로젝트 개요 기획자(PM)로서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AX) 사례를 문서화하는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입니다. 국내 기업의 AX 기획자/AI PM 직군으로의 커리어 전환을 목표로, 사이트 자체가 채용 지원용 스토리텔링 자료로 실사용되고 있습니다. 핵심 패턴: 업무 병목 발견 → AI로 워크플로우 재설계 → Before/After·근거·재현 가능성 문서화 전체 서사는 '실행하지 않은 아이디어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검증된 자동화 패턴과 도메인별 확장 블루프린트를 갖춘 재사용 가능한 엔진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기술 스택 Next.js 16, Tailwind CSS v4, TypeScript Supabase (개발/운영 환경 분리), Vercel, Resend Claude API 기반 기술 자문 및 프롬프트 설계 보안 아키텍처 관리자 CRUD는 세션 기반 인증과 RLS(Row Level Security)로 보호 공개 읽기 전용 경로는 별도의 익명 클라이언트로 분리 서비스 롤 키는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완전히 배제 권한 검증은 마이그레이션 파일 및 대시보드 검토를 통해서만 진행 작업 방식 (에이전틱 IDE 협업 워크플로우) AI 에이전트 기반 IDE가 파일/버전관리 작업을 담당하고, LLM은 기술 자문 및 프롬프트 작성 역할을 수행하는 협업 구조를 운영합니다. AI 자문 → 에이전트용 프롬프트 작성 → 실행자가 붙여넣기 → 계획 확인 → 자문 검토 → 실행 승인 → 로그 검토 → 직접 클릭 테스트 → 명시적 지시 시에만 커밋 통제 규칙 실행 전 계획 검토 필수 요약 보고가 아닌 직접 클릭 테스트로 검증 개발 환경 우선 적용 후 명시적 승인 하에 운영 환경 반영 커밋은 명시적 지시가 있을 때만 수행 DB 자격증명 직접 연결 및 범위 외 삭제 금지 브랜치 전략: 개발 브랜치에서 작업 후 운영 브랜치는 배포 전용으로 직접 커밋 금지, 병합 전 변경 범위 검증 현재 진행 상황 고객사 미팅 브리핑 자동화 사례: 1단계 완료, 개발/운영 환경 배포 및 실데이터 테스트 완료 범위 변경 감지 자동화 사례: 상태 확인 진행 중 리스크 조기 경보 자동화 사례: 운영 환경 배포 완료 보안 사고 관련 포스트: 'AI 리스크 거버넌스 사례'로 재구성 예정 AI 활용 관련 콘텐츠 시리즈 초안 작성 완료, 게시 미확정 핵심 학습 원칙 보고가 아닌 검증: 버그·보안 이슈는 항상 직접 로그/브라우저 검토를 통해서만 발견되며, 에이전트의 자체 결과 요약을 그대로 신뢰하지 않음 보안 사고의 콘텐츠화: 실제 발생한 권한 관련 이슈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로 재구성하여 콘텐츠화 커밋 의미 분리: 기능 단위/변경 유형별로 항상 분리 커밋 자동화하지 않는 것도 스토리: 저사용 빈도 기능을 의도적으로 고도화하지 않은 결정 자체를 AX 스토리텔링 소재로 활용